만년설이 쌓인 산에서는 스키를, 동시에 바다에서는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을 가진 이태리 중앙 동부의 아브루쪼 지역은 유럽에서도 가장 자연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몬테풀치아노, 페코리노, 트레비아노 등 지역 토착 품종에 현대적 와인메이킹 기술을 결합하여 품질의 비약적 발전을 이룬 아브루쪼 와인은 현재 미국 시장을 비롯한 국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러한 아브루쪼 와인의 세계적 부흥기를 이끌고 있는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와이너리가 바로 테누타 울리쎄입니다. 테누타 울리쎄는 현재 와이너리를 물려받은 형제 Antonio Ulisse와 Luigi Ulisse에 의해 경영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태리 토착 품종으로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와인을 만들겠다는 철학 아래 전통, 역사, 빈야드를 존중하면서도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시도로 아브루쪼 지역의 와인 부흥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다양한 토질로 구성된 토양을 품종 별로 선별하고 미세기후까지 세세하게 체크하며, 각 과정마다 과학적인 양조법을 적용하는 등의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아브루쪼 와인의 르네상스를 이끈 테누타 울리쎄는 지역의 명문 와이너리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현재 연간 1백만 병을 생산하는 아브루쪼의 대표 와이너리며, 전체 생산량의 50%를 현지의 주요 호텔, 레스토랑 등에만 판매할 정도로 이태리 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와이너리입니다.마쎄리 프리미티보는 100% 프리미티보 품종으로 만들어집니다. 포도의 일부는 약간의 과숙의 상태로 세심하게 수확된 후, 15~20일 동안 침용을 합니다. 24-26°C 온도에서 알코올 발효 후 고급 아메리칸 및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을 진행합니다.Luca Maroni 99 Poi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