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 와인 내추럴 화이트 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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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 11.5% |
국가/지역 | 오스트리아🇦🇹 |
제조사 | 유르취치 |
16세기부터 와인을 생산한 유르취치는 캄프탈 지역을 대표하는 명망 높은 와이너리로 오스트리아의 가장 품격 있는 와이너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전통 와인 생산자 협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포도나무는 태양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그 태양보다 포도 생산자의 그림자를 더 좋아한다.” 떼루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포도밭을 가꾸는 와인메이커 올윈이 항상 가슴속에 새기고 있는 문장입니다. 현재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는 올윈, 스테파니 부부는 와이너리를 운영하기 전 호주, 우루과이, 프랑스, 이태리 등 세계 여러 국가를 여행하며 포도재배와 와인 양조에 대한 흥미로운 경험과 영감을 얻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이들은 포도나무가 스스로 척박한 환경에서 잘 견뎌 생명력 강한 포도를 생산하게끔 하는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으로 포도밭을 전환하였고, 헥타르 당 생산량을 줄여 퀄리티 높은 포도를 생산하며 가문의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각 세대마다 젊은 양조자들은 그들의 떼루아에 대한 이해와 재발견이라는 책무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올윈과 스테파니는 떼루아를 재발견하고 새롭게 해석해야 할 자신들의 책무를 위해 자연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변화무쌍한 떼루아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연을 향한 배려와 존중이 담긴 마음으로 포도밭을 관리합니다.매년 유르취치 와이너리는 ‘와이너리로부터의 발견’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와인을 생산합니다. 각 와인 속의 다양하고 순수한 맛과 향을 찾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중성 오스트리아 오크에서 양조를 진행하며 극소량 생산하는 내추럴 와인입니다. 그뤼너 펠트리너의 순수성을 표현하기 위해 최소한의 개입으로 양조하였습니다. 오크 배럴에서 약 6개월 동안 효모와 함께 숙성하며, 정제나 여과 없이 병입 하였습니다.떼루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떼루아는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기온이 40년 전에 비해 더워졌다’가 끝이 아닙니다. 온도가 올라가면서 주변의 미생물이 바뀌고, 미생물이 달라지니, 곤충과 꽃들이 달라지고, 곤충과 꽃들이 달라지니, 주변의 자연 효모의 성격도 바뀌는 것입니다. 포도밭에서 그리고 셀러에서 조심스럽게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진행합니다. 매년 ‘와이너리로부터의 발견’ 프로젝트 와인을 생산할 때마다 마치 떼루아를 전혀 몰랐던 것처럼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