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설명

슬로베니아에는 약 14개의 주요 와인 생산지가 있으며, 수토르는 와인 재배 지역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Vipava Valley, Podraga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알프스 산맥과 바다가 맞닿은 지역으로 와인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 수토르는 라틴어로 Shoemaker, 즉 구두 제조업자를 의미하는데 과거 이 지역에 있었던 구두 제작소에서 따온 이름이다. 와인과 구두 모두 장인 정신을 표방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함을 느낄 수 있다. 수토르는 19세기 말 만들어진 셀라를 기반으로 한 작은 규모이지만 와인 메이커로서의 역사와 자부심을 지닌 가족 경영 부티크 와이너리이다. 수토르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100% 자신의 포도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선별한 품종 만을 와인 양조에 사용하는 것이다. 포도 수확기가 되면 다른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 함께 포도를 손 수확한다. 슬로베니아는 화이트 와인 산지로 유명하며, 수토르 역시 다른 와이너리에 비해 탄탄한 화이트 와인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12개월 오크 숙성한 샤도네이는 풍부한 과일향과 농익은 멜론, 시나몬, 복숭아의 향이 느껴지며 미디엄 바디감으로 기름진 텍스쳐와 신선한 터치감을 동시에 음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