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였으며, 124년만에 아일라섬에 추가로 생긴 증류소입니다. 가장 전통적인 방식을 지향하는 농장 증류소(farm distillery)로, 대부분의 증류소는 많은 부분을 아웃소싱으로 처리하는 반면 킬호만 증류소는 보리 재배, 몰팅, 증류, 숙성의 전과정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직접 생산합니다. 아일라섬 증류소 중 유일하게 주류기업에 속하지 않은 독립 증류소로, 작고 목이 긴 증류기로 과일향, 라이트함, 아일라 피트가 잘 조화된 원액을 생산합니다. 작은 규모의 이점을 활용해 위스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캐스크 관리가 탁월합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과거 가장 보편적인 형태이던 농장 증류소를 표방하는 킬호만 증류소의 철학과 특징을 잘 보여주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위스키입니다. 아일라 현지에서 직접 키운 보리만 사용하며, 피팅, 몰팅, 증류, 숙성, 병입 모든 공정을 킬호만 증류소 내에서 모두 직접하여 완성한 제품입니다. 100% 버번 캐스크 숙성으로, 피트 레벨은 20pp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