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8년 존 더프에 의해 설립된 벤리악 디스틸러리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의 심장부에 위치해 있는 증류소이다. 벤리악은 '붉은사슴의 언덕’ 이라는 뜻으로, 사슴들로인해 울긋불긋하게 보이던 지역 특성을 이름에 담고 있다. 벤리악 디스틸러리는 언피티드(Unpeated), 피티드(Peated), 트리플 증류 3가지 제품 라인을 갖고 있으며, 30가지가 넘는 가장 많은 캐스크를 보유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위스키 평론가인 짐 머레이로부터 ‘스코틀랜드에서 가장섬세하고 복합적인 위스키를 만드는 디스틸러리’ 로 호평 받았으며, 2007년과 2015년 올해의 디스틸러리로 선정된 바 있다.빛나는 골드색으로, 잘 익은 과일의 시럽, 훈연한 꿀과 오크의 스파이시한 향이 난다. 태운 애플 우드와 메이플 꿀의 달콤함, 은은한 과일향을 지녔으며 오크의 스파이시한 끝맛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