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설명
독일 와인 업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 신흥 와이너리 폴렌바이더는 1999년 독일 와인 명산지 모젤 중부 지역의 버려진 올드바인 빈야드였던 볼퍼 골드그루베 1헥타르에서부터 출발했다. 이는 와인과는 전혀 관계없던 스위스인 다니엘 폴렌바이더가 1992년 에곤 뮐러(Egon Muller)의 아우스레제 1990
빈티지를 맛보고 독일에서 와인을 생산하기로 결정하여 이주하고 일궈낸 첫 번째 빈야드였다. 리슬링 100% 와인 양조를 시작한 다니엘 폴렌바이더는 생산 시작 4년 만인 2003년에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Gault Millau로부터 포도송이 3개를 수여받
았으며, 이는 몇 백 년 동안 여러 세대에 걸쳐 와인을 양조하던 와이너리들이 포도송이 1~2개를 받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 것에 비하면 매우 파격적인 사건이었다. 이후 2007년에는 포도송이 4개를 받았으며, 그 명성에 걸맞는 환상적인 리슬링 와인을 연간 5만 병 극소량으로 생산하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1001' 2011년 판에 소개되고 매 빈티지가 로버트 파커 고득점을 얻은 프리미엄 와인으로써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독일 와인 업계의 슈퍼 루키라고 할 수 있다.
트로켄 베른아우스레제, 줄여서 TBA는 독일 와인 등급인 프라디카츠바인(Pradikatswein)의 최고 등급이며 풍부한 바디감과 짙은 컬러가 특징이다. 꿀과 같은 짙은 황금색에 라임, 과숙된 살구, 흰 꽃 향기가 풍성하게 올라오는 동시에 화이트 페퍼의 스파이시함도 느껴진다. 갈색 설탕에 절여진 배, 복숭아, 석류의 달콤함이 높은 산도와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폴렌바이더의 야심작이자 최고급 와인이다.
2015 Robert Parker 98pt
2003 Robert Parker 96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