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아마도르 카운티에서 재배되는 진판델 포도로 빚는 와인을 좀 더 맛있게 만들어 보려던 밥 트린체로(트린체로 페밀리 에스테이츠 소유주)가 우연히 만들어 낸 ‘화이트 진판델’은 진판델 적포도주보다 훨씬 더 가벼운바디와 섬세한 맛으로 일순간에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와인이 되었고 미국인들이 가장 처음 접하는 와인 1위에 오를 만큼 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와인으로 손꼽힌다.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는 환상적인 연분홍 빛깔과 신선하고 우아한 베리향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달콤하고 크리미한 딸기와 멜론의 과일맛과 함께바닐라맛이 살짝 가미되었다. 과일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신선한 풍미가 일품인 로제 와인으로 약간 달콤하면서 새콤한 와인으로 크리스피하면서 상큼한 피니쉬가 와인의 밸런스를 더하여 준다. 어느 음식과도 곧잘 어울리는데 스파이시한 아시아 요리 닭고기 요리 생선이나 해산물 요리와 함께 하면 좋다. 야외의 잔디밭이나 아파트의 테라스 아니면 거실에서 TV를 보면서 과일 안주와 가볍게 한잔 하기에도 좋다. 차갑게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