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 수입 맥주 벨지안 스트롱 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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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 8.5% |
국가/지역 | 벨기에🇧🇪 |
제조사 | 위그 브루어리 |
핑크코끼리가 보이는 맥주델리리움 트레멘스는 ‘알콜섬망증’을 의미합니다. 델리리움 맥주를 마시면 일종의 환각처럼 핑크 코끼리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에서 만들어진 아이콘입니다. 세계 2차 대전 이후 유럽 전역에 불어닥친 필스너 맥주의 열풍으로 벨기에 소규모 양조장들은 설 곳을 잃게 되었습니다. 양조장에서 새로운 맥주 시장을 만들기 위해 당시에는 흔치 않았던 8.5%도의 스트롱 블론드 에일을 출시하게 되었고, 우연히 양조장에 방문한 세무 공무원이 이 맥주를 마시고는 너무 맛있어서 마시다가 취해서 환각을 보겠다고 이야기한 에피소드에서 비롯된 이름입니다.3번 발효하는 트리플 발효 양조법델리리움 맥주는 3번 발효합니다. 2번은 병입 전에, 1번은 병입 후 소량의 당과 효모를 첨가하여 셀러에서 보틀 컨디셔닝을 통해 재발효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보틀 컨디셔닝을 통해 자연 탄산이 형성되어 풍부하면서도 부드러운 거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델리리움 맥주 전용잔은 풍성한 탄산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도자기 보틀델리리움 트레멘스가 처음 생산되었을때, 양조장에는 새로운 병을 구입할 예산조차 없었습니다. 독일의 한 브루어리가 저렴하게 대량으로 구입해 놓은 도자기 병들을 구입하였고, 이에 첫번째 델리리움 맥주는 독특하게도 도자기 병에 병입하여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전통을 살리기 위해서 그리고 빛을 100% 차단하여 맥주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도자기 칠을 한 유리병을 사용합니다.세계 최고의 맥주델리리움은 1997년 세계 최고의 맥주 World Best Beer로 선정되었습니다. 여전히 맛있는 델리리움 맥주는 벨기에 프리미엄 에일을 대표하는 최고의 벨기에 맥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