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만 가문은 1663년부터 라인헤센 남부 베스트호펜 Westhofen 마을에서 포도를 재배한 유구한 역사를 지닌 와이너리입니다. 16대손인 현 오너, 필립 비트만과 그의 부인 에바는 필립의 부모님과 함께 30헥타르의 포도밭에서 포도를 생산하며, 가문의 가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필립은 독일 우수 와인협회 VDP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독일 와인 매거진 골 미요 와인 가이드 Gault Millau Wine Guide에서 2014년 ‘올해의 와인 메이커’로 선정되는 등 독일 와인산업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와인메이커 중 한 명입니다.비트만 와이너리는 유기농법으로 관리하던 포도밭을 2007년부터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으로 전환하였습니다. 포도나무의 뿌리가 땅속으로 깊게 뿌리내려 떼루아의 특징이 더욱 명확하게 표현된 리슬링을 생산하는 비트만 와이너리는 최상의 퀄리티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포도밭과 와인셀러에서 매일 끊임없는 수작업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포도는 자연 효모를 사용하여 큰 오크통에서 천천히 발효와 숙성을 진행합니다. 느리지만 자연스러운 발효와 숙성은 풍부한 과실향과 지역의 떼루아에서 오는 섬세한 미네랄 풍미, 아름다운 산미감을 보존하여 집중도와 완성도가 높은 리슬링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합니다. 비트만은 독일 최고의 드라이 리슬링 생산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해 주어진 자연환경과 토양의 특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며 퀄리티 높은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라인헤센의 첫 번째 지역 명칭 와인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는 1등급 포도밭에서 생산된 와인입니다. 2018년 빈티지를 시작으로 라인헤센 VDP. Erste Lage 에르스테 라게 와인은 작은 마을의 이름을 붙일 수 있었고, 첫 지역 명칭인 베스트호프너 마을의 이름이 붙은 와인은 라인헤센 지역의 높은 퀄리티를 대표하는 와인이 되었습니다.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으로 관리된 건강한 토양에서 자란 포도를 수작업을 통해 선별하여 낮은 수확량이지만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였습니다.구릉진 언덕에서 선별된 포도로만 만들어 1등급 석회암 포도밭의 미네랄 느낌이 돋보이는 와인입니다. 베스트호프너 지역의 리슬링은 진중하면서도 과즙이 풍부하며 과일향과 허브의 느낌이 잘 어우러져 품종 특유의 정교함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James Suckling 95 PointsFalstaff 93 PointsRobert Parker 92-93 PointsWine Spectator Top 100 Wine of 2021 2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