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몬타노 지역은 프랑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피레네 산맥의 첫 산기슭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특징으로 ‘소몬타노’(스페인어로 ‘산기슭에 위치함’이라는 뜻)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소몬타노는 짧은 와인 역사에도 불구하고 1985년 DO 등급을 받으며 스페인 내외로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 종류의 토질과 고산지대 특유의 미세기후를 가진 지리적 특성에 기초해 토착 품종과 다양한 국제 품종이 함께 생산되고 있으며 스페인에서 가장 현대적이며 실험적인 혁신을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비냐스 델 베로 와이너리는 소몬타노의 전체 와인 생산량 중 40%를 생산하고 있는 소몬타노 대표 와이너리입니다. ‘열정, 혁신, 품질’이라는 핵심 키워드 아래, 완벽한 와인만이 다른 와인과 차별화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모든 과정을 디테일하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드론을 날려 포도밭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스페인 최초 UNE-EN-ISO 9002를 획득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며 스페인 와인 양조의 혁신을 리드하고 있는 젊고 현대적인 와이너리입니다.짧은 역사를 지닌 젊은 와이너리임에도 스페인 국왕의 생일 디너, 오스트리아 왕자의 약혼식 디너에 사용될 만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입니다.20세기 후반, 와이너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망각의 포도밭(Lost Valley)이었던 세카스티야 밸리는 소몬타노의 북동쪽, 특별한 지중해성 미세기후를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중 돌이 많은 해발 700미터에 세카스티야 밸리의 매우 오래된 가르나챠 포도밭이 있습니다. 세카스티야 밸리는 높은 고지대, 미세기후, 다양한 종류의 토질 등 포도재배에 이상적인 자연 환경을 지녀 우수한 부티크 와인을 상징하는 “Grandes Pagos de España(Great Single Estates of Spain)” 협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Grandes Pagos de España는 단일 포도원의 우수한 포도로 스페인 와인의 독특한 캐릭터를 부흥하기 위해 만든 협회입니다. 포도는 가장 잘 익었을 때 품종 별로 서로 다른 날 수확됩니다. 세 가지 품종 모두 수작업으로 수확되며 품질이 좋은 포도송이만 세심하게 선별합니다. 침용 과정을 거친 후 25도 이하의 온도에서 10일 간 발효되며 랙킹 후 블랜딩되고, 8개월 동안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숙성됩니다. 붉은 과실의 신선한 풍미와 스파이시함, 미네랄 풍미가 가득 느껴지는 생생한 산미감이 매력적입니다.Daejeon Wine Trophy (Berliner) 2014 Gold Medal"Grandes Pagos de España"(Great Single Estates of Sp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