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레시 에스테이트는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8,000년 역사의 조지아 전통 와인 양조 방식인 크베브리 양조법과 최신 양조 기술을 접목하여 독보적이고 근사한 조지아 와인과 스피릿을 생산하는 부티크 와이너리 입니다. 네크레시 에스테이트의 포도는 조지아 동부, 카헤티 시의 PDO(원산지 보호 명칭)로 지정된 산지를 비롯하여 최고의 포도밭에서 재배됩니다. 15~20년 동안 화학비료에 노출된 적 없는 순수한 토양에서 손 수확 한 포도는, 작은 박스에 나누어 담고, 냉장 보관 시스템이 갖춰진 차량으로 운송합니다. 이를 통해 수확 당시의 신선하고 건강한 포도 상태를 최대한 유지한 채 양조장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네크레시 에스테이트 와인메이커의 철저한 관리 아래, 와인 양조 중 발생하는 인위적인 개입은 최소화하여, 포도가 가진 고유한 향과 맛이 와인에 최대한 담길 수 있도록 합니다. 수천년 전통의 조지아 점토 항아리인 크베브리는 장인이 수작업 한 이메레티산 크베브리를 사용합니다. 땅에 묻은 크베브리 속에 파쇄한 홀번치(포도의 과육, 껍질, 씨앗, 줄기를 분리 하지 않은 상태)를 담아 침용 및 발효합니다. 발효는 포도의 천연 야생 효모로 진행되며, 발효 후 크베브리 입구를 밀봉하여 장기간 스킨컨택트(포도의 잔여물을 분리하지 않는 것) 침용합니다. 이를 통해 포도 고유의 특성을 와인에 그대로 담아냅니다. 네크레시 에스테이트의 크베브리 양조 와인에는 이산화황을 비롯 어떤 화학 첨가물도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청징과 여과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얻어지는 과정으로 대체합니다. 와인 병입 후 천연 코르크로 병입구를 막고, 인근 농장의 천연 밀랍을 사용해 밀봉합니다. 해발 350-700m, 카헤티 시에 속한 무쿠자니 PDO의 포도원 입니다. 온난한 겨울과 뜨거운 여름, 적당한 강수량과 모든 작물에 적합한 양토의 탈루성 충적토의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손수확 한 포도는 줄기를 제거한 후 포도송이 통째 소량씩 파쇄합니다. 그 후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의 제어된 온도(23-28°C)에서 발효합니다. 특별히 선별된 배양 효모를 사용해 발효하며, 데레스따주(Delestage)와 흐몽따주(Remontage, 영어로는 펌핑 오버) 과정을 거칩니다. 12-15일동안 침용 후 필터링 과정을 거쳐 사용한 프렌치 오크 바리크(225L)에서 유산발효 후 12개월 동안 숙성합니다. 병입 후 최적의 온도에서 출하전까지 병숙성됩니다. 딥 레드컬러의 무쿠자니 19빈티지는 블랙체리, 다크초콜릿, 바닐라 그리고 스파이시한 아로마가 있습니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농익은 자두과 과일의 테이스트와 그 뒤로 이어지는 견고한 타닌과 긴 피니쉬가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