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게스 산조는 스페인 북서부 지역인 루에다, 리오하, 토로, 리베라 델 두에로, 카스티야 레온 등 최적의 환경을 지닌 포도 생산지에서 독특한 개성을 지닌 와인을 생산하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입니다. 와이너리 오너이자 와인메이커인 로드리게스는 각 떼루아의 고유한 특성을 와인에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비롯해 지속 가능한 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롭고 독특한 시도를 추구하는 와인메이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베르데호 품종의 플로르Flor 숙성, 셰리 오크 숙성 그리고 템프라니요 품종의 위스키 배럴 숙성 등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와인을 생산합니다.현재 와이너리는 25개국으로 와인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최고 와이너리’, ‘세계 100대 와이너리’, WAWW(World Association of Journalists and Writers of Wines and Spirits)선정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Top 101 와이너리 등 세계 유수의 와인 평가지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하여 완벽한 퀄리티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개성 있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역사적으로 루에다 지역에서는 산화가 빨리 진행되는 특징을 가진 베르데호를 아예 산화 숙성을 시켜 와인을 생산하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로드리게스 산조는 산화 숙성대신 피노 셰리처럼 플로르 숙성(생물학적 숙성)을 부분적으로 진행해 와인에 다채로운 풍미와 우아한 캐릭터를 입혔습니다. 또한 나머지를 셰리 오크에서 숙성해 묵직한 무게감과 우아한 터치를 보여주는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화이트 와인을 만들어냈습니다. 토양이 주는 미네랄 캐릭터와, 바다의 영향이 두드러지는 짭짤한 풍미는 와인에 신선하고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합니다.바호 벨로Bajo Velo는 스페인어로 ‘베일 뒤에서’라는 뜻으로, 야생 발효가 허용된 이후 플로르 숙성이 허용된 와인에 대한 전통적인 와인 양조 용어입니다.Guia de Vinos y Aceites 95 PointsGUIA PENIN 93 Poi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