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냐 산 에스테반(Viña San Esteban)은 1974년 호세 비센테(Josè Vicente)가 칠레 아콩카과 밸리(Aconcagua Valley)에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20년 후, 아들 호라시오(Horacio)가 합류하면서 나무를 다시 식재하고 와이너리를 현대적으로 새롭게 바꾸며 와이너리가 성공 궤도에 올라섰다. 빈야드와 와인양조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가진 호라시오는 보르도의 대학교에서 포도양조학을 공부한 후, 샤토 무통 로칠드(Château Mouton Rothschild)와 무통 카데(Mouton Cadet),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의 최초의 부티크 빈야드 중 하나인 칼론(Chalone) 빈야드에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는 ‘칠레 와인의 고급화’를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끊임 없이 연구하고 최신 양조기술을 접목 시키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소비뇽 블랑은 태평양에 매우 가까운 단일 구획에서 재배된다. 이 곳은 토양면에서도 훌륭한데, 점토층 위에 모래층이 있어, 배수가 잘 되면서도 건조한 여름 동안 수분에 메마르지 않을 수 있다. 시원한 해안 바람은 포도가 신선하게 익하고, 독특한 과일 풍미를 빚어낸다. Wines of Chile Awards – Silver medal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