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사의 터줏대감 세인트 할렛은 바로사에서 가장 먼저 와인을 양조한 와이너리 중 하나이다. 와이너리의 헤드 와인메이커 스튜어트 블랙웰은 바로사 와인메이커들이 존경하는 와인메이커로 손꼽히는데, 그의 수많은 와인 메이킹 경험 중 거의 대부분의 시간은 바로사에서 바로사 와인을 양조하는데 투자했기 때문이다. 바로사 와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그는 바로사밸리의 쉬라즈가 표현해야하는 모든것을 잘 알고 있었다. 지금도 세인트 할렛의 쉬라즈는 Master of Wine의 자격시험에 바로사 쉬라즈의 대표로 출제 되고 있다. 마스터 오브 와인 자격시험의 바로사 쉬라즈 부문 출제. 다크베리의 향, 스파이스와 스모키한 바닐라 오크의 향이 인상적. 블랙베리, 자두, 스위트한 오크의 느낌이 길고 끊임없는 텍스쳐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