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몽 타루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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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사케 부문 베스트 수상작으로 니혼슈코리아의 ‘이코몽 타루쵸조’가 선정됐다.이코몽 타루쵸조는 가고시마(鹿児島)현 코마키(小牧) 주조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소주다. 원재료는 고구마지만 누룩은 생산 용이성 때문에 쌀로 만들어 쓰는 일반적인 고구마 소주와 달리, 누룩까지도 고구마를 사용해 만드는 100% 고구마 소주다.제품명인 ‘이코몽(一刻者)’는 가고시마 방언으로, ‘하나밖에 모르는 고집쟁이’라는 뜻이다.프랑스산 최고급 리무쟁 오크배럴에 3년간 숙성시켰다. 고구마 소주 특유의 감미로운 맛과 오크배럴 숙성 기술로 얻어진 우아한 바닐라 향과 나무 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마우스필(mouthfeel·입안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느낄 수 있다.도수는 25%로 국내 소주보다 높으나, 알코올의 자극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달콤한 군고구마와 그윽한 바닐라의 향미가 입 안을 채운다. 언더락, 하이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으며, 담백한 요리를 비롯해 맛이 진하거나 기름진 요리와 궁합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