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팅 노트
이 와인은 목 넘김이 적당하고 혀 떫기가 적당한 편이에요.
당도가 매우 낮고 산미가 약해요.
상품 설명
보졸레의 플뢰리(Fleurie)에서 나고 자란 얀 베르트랑(Yann Bertrand)은 어린 시절 자신이 와인메이커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않았다. 지역 상업 대학에 진학 후 몇 년 간 프랑스 알프스로 여행을 떠났던 얀은 현지에서 일자리를 구하게 되었을 때 자신이 부모님이 와인 메이커라는 점을 어필했고 곧 바로 와인샵&바에 채용되며 자연스레 열정적인 괴짜 손님들과 장인 와인 메이커들에 둘러싸인 환경을 접하게 된다. 얀은 새로운 방식으로 만든 다양한 와인들을 접하면서 점점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그리고, 직접 와인을 만들게 된다면 본인이 훨씬 더 열정적이고 흥미로운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는 결정을 하게 된다. 그렇게 보졸레로 돌아온 얀은 장 포이야르(Jean Foillard), 이봉 메트라(Yvon Metra)와 같은 명장들에게 와인을 배웠으며, 그 중에는 쥘 쇼베(Jules Chauvet)의 오른팔인 쟈크 네오포르(Jacques Néauport)도 있었다.베르트랑 도멘은 약 7.5ha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모르공(Morgon)과 플뢰리(Fleurie)의 경계를 넘나드는 위치의 수령 30-100년 밭이다. 그의 부모는 1992년 와이너리를 인수한 뒤 유기농법을 천천히 시행해 왔으며 2013년 전체 포도밭이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또한 얀은 1.5ha의 면적을 비오디나믹 농법으로 직접 경작해 이웃의 잘 알려진 Neo-Beaujolais 스타일의 예외적인 두 개의 뀌베를 만들어냈다. 얀은 놀라운 속도와 비전으로 가족 도멘에 새로운 이름과 방향성을 부여했으며 보졸레에서 주목해야 할 젊은 와인메이커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2017년 뉴욕 타임즈에서는 ‘새로운 세대의 프랑스 와인메이커’로 일면에 소개되기도 했다.
깊은 레드-가넷 컬러를 띤다. 신선한 체리와 살구 등 핵과류의 산도가 좋은 과일의 힌트가 느껴진다. 산뜻한 산도, 깔끔하고 입안에 꽉 찬 느낌, 강렬한 과일의 긴 여운이 매력적이다. 베이컨&버섯 샐러드, 무화과 잎을 곁들인 연어 스테이크, 포크 커틀릿 등과 함께 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