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따르는 향기가 가득 찬 양조장이라는 뜻을 지닌 만작향은 세계 와인산업 전반에 걸친 통찰력과 높은 수준의 스킬을 지니고 있는 릴리 통이 설립자이자 수석 와인메이커로써 역임하고 있다. 마르셀란은 중국의 대표품종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지닌 릴리통은 마르셀란 프로젝트를 통해 엑첼시스 빈야드를 찾아내었고 그 곳에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엑첼시스 빈야드에서 만들어낸 첫번째 와인 성응가양은 펭라이 지역의 떼루아만이 아닌 그런 그녀의 비전과 스타일, 그리고 연구를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다. 매우 좋은 밸런스를 갖추었으며 마시기 편안하고 라운드한 탄닌이 느껴지며 별도의 에어레이징이 없어도 잘 오픈되는 스타일이다. 검붉은 야생 베리, 코코아, 스파이스 향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미디움 바디에 산도와 탄닌의 밸런스가 매우 좋다. 모든 종류의 중국음식, 해산물 볶음이나 육류요리에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