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팅 노트
이 와인은 목 넘김이 적당하고 혀 떫기가 약한 편이에요.
당도가 매우 낮고 산미가 적당해요.
상품 설명
깔도라(Caldora)의 역사를 발견하기 위해 우리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더 정확히는 중세의 오르토나(Ortona)로 가야한다. 판티니 그룹의 본사가 있는 아브루쪼 해안의 작은 도시 오르토나는 ‘자코포 깔도라(Jacopo Caldora)’라는 인물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1424년, 당시 군대의 사령관이었던 자코포 깔도라는 지오반나 2세(Giovanna II) 여왕의 명으로 적에게 포위되었던 도시 뿔리아(Puglia)로 향했다. 용감한 군인이었던 그는 도시를 지켜냈고 그 보상으로 오르토나 시를 받게된다. 당시 성벽이었던 망루는 현재 판티니 그룹의 본사로 깔도라 성(Caldora Castle)으로 불리고 있다. 오르토나는 유럽 내에서도 녹색 지대(Green Region)로 알려져 있는데, 오염되지 않고 보호된 청정 지역에서 위대한 포도가 재배된다. 해안에 인접한 높은 산은 희귀하고 소중한 미세기후를 형성하고 절대적 우아함을 지닌 자연의 본질은 품질의 일관성을 제공한다.
중간 정도의 선명한 레드-가넷 컬러이다. 집중도 높은 과일딸기, 블랙체리 등 아로마와 우드의 힌트가 느껴진다. 중간 정도의 바디감과 타닌, 좋은 밸런스를 지녀 바로 마시기에 좋은 스타일이다.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파스타, 허브 마리네이드한 양갈비 구이와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