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팅 노트
이 와인은 목 넘김이 매우 무겁고 혀 떫기가 강한 편이에요.
당도가 매우 낮고 산미가 적당해요.
상품 설명
와이너리의 오너이자 화가인 비비 그라츠는 집안 대대로 내려온 피렌체에 위치한 빈칠리아타 (Vincigliata) 성의 화려함에 버금가는 레이블을 직접 그렸다. 화가로서의 창조성을 포도나무로 옮겨오게 된 것이다.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테스타마타(Testamatta)는 영어로 ‘Crazy Head’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2000년 출시 이후 프랑스와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판매되고 있다. 노르웨이-이스라엘 출신인 그의 부모님은 피렌체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피에졸레 마을에 정착하였다. 그들은 중세에 지어진 빈칠리아타 성을 구입하여 4명의 아이들과 화목한 가정을 꾸렸다. 비비 그라츠의 자유로운 예술적 감각은 토스카나 지방의 아름다운 자연과 대리석, 끌, 조각품들의 유연한 곡선 그리고 그 자신의 붓과 캔버스에 둘러싸여 성장한 그에게 너무나 당연한 결과인 것이다. ‘일절의 타협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하여 첫 작품으로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2006 빈티지 테스타마타는 와인스펙테이터 (Wine Spectator)가 선정한 최고의 슈퍼 투스칸으로 98점을 획득하였으며, 2015 빈티지 테스타마타는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 부터 99점의 고득점을 획득한 데 이어 2018 빈티지가 영국의 와인 매거진 디캔터(Decanter)로 부터 100점 만점을 받으며 그 명성을 더욱 견고히 해나가고 있다.
비비 그라츠의 <꼴로레>는 콜로리노와 카나이올로가 메인으로 블렌딩되어 소량만 생산되는 매우 경이로운 와인이다. 놀랄만한 밀도와 풍부한 질감은 아직도 밝고 벨벳처럼 부드러움을 유지한다. 꼴로레는 다크 체리의 강렬함과 스파이시함 그리고 초콜릿 뉘앙스가 매우 뛰어나다. 긴 피니쉬를 선사하며, 지금 마시기에도 손색이 없는 매우 훌륭한 와인이다. 소량 한정 생산되는 놓칠 수 없는 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