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와르 계곡 중심지에 위치한 도멘 데 뜨로띠에르는 1890년에 설립되었으며, 1985년부터 Lamotte 가족이 이어받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19세기 말, 유럽의 포도밭을 대부분 파괴한 필록세라 발생 이전에는 주로 세닌 블랑 포도가 재배되었고 따라서 대부분 화이트 와인 중심으로 생산이 이루어졌습니다. 필록세라 이후 다양한 방면으로 보수가 진행되면서 포도 품종을 다양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조성되었고, 가메, 그롤로, 피노 도나스가 심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로제 와인도 유명해졌습니다. 최근에는 까베르네 품종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1920년에 지어진 오래된 셀러와 1990년에 설립된 현대적인 셀러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르와르 지역은 한국에 널리 알려진 지역은 아니지만,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유적이 많은 역사의 고장이며,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프랑스의 정원'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이 와이너리에서는 AOC로 분류된 115헥타르의 포도원에서 현재 18종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포도원은 르와르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고원에 위치해 있으며 토양은 돌이 많은 점토질의 토양으로 배수가 잘 되고 햇빛을 받을 때 빠르게 따뜻해 지는 성질을 가져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포도나무의 평균 수령은 약 40년입니다. 또한 온전히 포도나무에 집중하기 위하여 포도밭 전체의 잡초 관리에 매우 집중하는데, 이를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포도원의 관리는 모두 지속 가능한 제배 방법으로 진행되며, 2014년 프랑스 농무부로부터 인증을 받았습니다. 셀러는 총 9,000HL의 저장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와인제조 장비가 교체되어 결점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양조는 유명한 와인메이커 Jean Michel MONNIER의 힘으로 이루어졌는데, 화이트와 로제 와인은 와인 종류에 따라 포도를 직접 누르는 방식으로 생산됩니다. 그리고 레드 와인은 와인 종류에 따라 12~20일 동안 침용 기간을 거쳐 발효하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도멘 데 뜨로띠에르는 환경을 존중하기 위해 필터링 작업과 안정화 작업을 결합하여 이산화황 함량을 최대한으로 줄이면서 미생물적 안정화를 추구합니다. 또한 오크통을 수시로 점검하여 일관적인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포도나무의 평균 수령은 45년이며, 셰일과 점토 토양의 떼루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포도는 통제된 온도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발효를 진행하였고, 6개월 동안 숙성되었습니다. 권장 서빙온도는 4~6도입니다. 꿀, 살구, 다양한 꽃의 향기로 전형적인 세닌 블랑의 캐릭터를 지녔습니다. 벨벳과 같은 질감과 신선하고 상쾌한 맛은 식전주로 매우 적합합니다. 에피타이저, 해산물, 돼지고기, 송아지 요리와 모두 잘 어울립니다.